소공인 인삼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소장 차선우)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8월 21일 연구소 중회의실에서 식품 개발 전문 기관인 ㈜식품환경연구센터(대표 나혜진)와 소공인의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제품개선 및 공정개선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금산관내 소공인 제품 개발 관련 업무 협력 체계 구축, 소공인 식품안전 및 위생교육, 소공인 제품개발 및 개선 등의 상품화 컨설팅, 제조공정의 표준화 및 공정개선 등 소공인 지원과 협력이라는 주제로 협약이 성사되었다.

식품환경연구센터는 시제품 생산을 위한 30여종의 다양한 가공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70여건의 다양한 유형의 제품을 개발하여 왔다. 또한 제조공정의 개선과 식품 등의 유효기간 설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금산은 명실상부 전국 최대 인삼식품제조가공 집적지이며, 인삼산업의 중심지이나 소비시장의 다변화, 소비계층의 세분화 등에 따른 제품군의 다양화가 필요한 시장 환경에서

특정 제조품목에 편중된 생산기반에 의존하고 있으며 제조방법의 차이로 인한 표준화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

국제인삼약초연구소 지성훈 소공인특화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공인의 다양한 홍삼 제품개발에 대한 욕구를 발굴하고 소비와 시장의 계층별 공략을 위한 전략수립과 제품개선, 공정표준화, 사업화 컨설팅 등 소공인의 필요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금산 김현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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