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면 전역 및 15~16년 신축건물 대상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도로명주소의 사용불편 해소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고대면 전역을 비롯해 2015년부터 2016년 사이에 신축된 건물을 대상으로 기존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확인 조사에 들어 간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4년차를 맞이하는 건물번호판 확인 조사는 2015년 송악읍 석문면신평면 송산면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합덕면 순성면 우강면 2017년에는 대호지면 정미면 면천면 당진1동 당진2동 당진3동을 대상으로 확인 조사를 마무리 했다.

이번 확인조사의 경우 기존 사용하던 사진 촬영식 조사에서 스마트 카이스(Smart KAIS) 단말기를 활용해 건물번호판 확인조사와 함께 국가 주소정보시스템의 DB 관리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적용 보다 정확한 확인조사로 이뤄진다.

또한 이번 조사 기간에는 대상지역 고대면에 위치한 건물 중에서 지난 2011년 7월 29일 일제고시 이전에 지어진 건물의 건물번호판이 훼손 됐거나 부착돼 있지 않은 경우 건물번호판을 별도의 수수료 없이 무료로 제작 설치해 준다.

특히 시는 도로명주소 확인조사 외에도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와 행사장에 도로명주소 홍보관을 설치 운영하는 등 도로명주소 조기 정착과 다양한 편의 제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건물 번호판은 도로명주소 사용에 가장 기본적인 안내판이라”며“이번 확인조사를 통해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이 이뤄 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스마트 카이스를 활용한 건물번호판 확인조사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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