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23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육군 37사단과 충북지역 의경에게 한돈 1100kg을 전달했다. (왼쪽부터)대한한돈협회 김정우 부회장, 김춘일 충북도협의회장, 이시종 충북지사, 김한철 충북경찰청 경비교통과장, 37사단 통합방위협조관 윤창식 대령.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한돈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23일 ‘한돈데이’를 기념해 충북도청을 방문해 충북지역 군장병과 의무경찰에게 1100kg의 삼겹살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양주, 경북 영천에 이는 릴레이 한돈 전달식으로 불철주야 힘쓰는 국군장병의 사기진작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홍수피해 복구 인력지원을 아낌없이 해 준 육군 37사단과 이례적인 폭염에 부족한 일손을 채워주고 이웃에 도움을 준 의경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군부대 대상 한돈 전달을 비롯해 소외계층 대상 한돈 김장나눔행사, 시각장애인 대상 ‘나누-리 요리교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4월 ‘2018 한국의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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