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에 '그날들'의 이수정 씨 당선

노근리평화공원 연꽃촬영대회 우수작들이 이달말까지 공원기념관 1층에서 전시된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1회 노근리평화공원 연꽃촬영대회 우수작들이 가려졌다.

이 대회는 노근리평화공원의 연꽃정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6월 30일 노근리평화공원에서 열렸던 ‘연꽃 문화제’ 행사 중 하나로 마련됐다.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사장 정구도)과 한국사진예술원(대표 채상병)은 많은 사진작가들이 이 대회에 출품한 작품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금, 은, 동상, 가작, 입선작 등 총 20여 편을 선정했다.

최고상인 금상에는 ‘그날들’이라는 작품명으로 제출한 이수정(대전시) 씨가 당선됐고 은상에는 작품명 ‘꿈’의 김서현(창원시) 씨, 동상에는 ‘갈증’의 정연은(청주시) 씨와 ‘빛속으로’의 강대성(대전시) 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 작품들은 노근리평화공원이 가진 아름다움과 본질을 사진에 잘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은 우수작들이다.

수상된 작품은 이달 말까지 공원 기념관 1층 전시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영동 이종억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