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작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이 문화예술회관 8월 기획공연으로 24일 오후 7시에 비보이 뮤지컬 ‘마리오네트’(사진)를 선보인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문화적 향유를 누리지 못하는 문화소외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얇은 실로 연결된 인형과 그를 조종하는 인형사의 인형극 ‘마리오네트’에서 모티브를 따온 스토리텔링 형식의 비보이 뮤지컬 공연으로 총 세 막으로 구성돼 있다.

어느 시골마을 작은 극장의 인형사와 인형들, 이들 작품을 구경하는 한 소녀와의 사랑과 이를 시기해 극장을 노리는 교활한 마법사의 습격이 동화적 스토리로 이어진다.

‘마리오네트’는 최고의 비보이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작품으로 비보이 팀 ‘익스프레션 크루’가 2006년 초연한 이래 새로운 캐릭터와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로 무장한 창작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전 좌석 무료 진행으로, 공연시간 70분을 꽉 채워 재미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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