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원서접수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환경관리원 13명을 공개 채용한다.

응시기준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충주시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25~45세 미만으로 해당업무를 감당할 수 있는 신체 조건을 갖춘 사람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남자의 경우 병역법에 의한 군복무를 마쳤거나 면제된 사람이어야 한다.

시험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인·적성시험, 3차 체력평가와 면접시험으로 각각 진행되며, 각 단계별 고득점자 순으로 다음 차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서류심사에서는 거주기간과 연령, 병역관계, 결격사유 등을 확인하며 인·적성 시험은 근면성과 책임성, 판단능력 등을 평가해 채용인원의 4배수인 52명을 선발한다.

체력평가는 30kg 모래포대 들고 50m 달리기와 30kg 모래포대 오래 들고 서있기 등 2개 종목이며, 두 종목을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20명 정도 선발할 예정이다.

마지막 관문인 면접에서는 환경관리원으로 정신자세와 수행능력, 청소업무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합격자 13명을 선발하게 된다.

최종합격자는 채용신체검사서,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내년 1월경 환경관리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채용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며 응시원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구비해 충주시청 불법투기단속상황실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환경관리원 채용 관련 문의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 또는 자원순환과(☏850-6910~4)로 하면 된다.

김상하 자원순환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를 통해 성실히 청소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노력을 깅루이겠다”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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