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이 배출한 노인여가지도사 20명이 9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군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240시간 과정의 노인여가지도사 교육을 마치고 23일 거점 소독소 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노인여가지도사는 고독사, 자살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문제를 극복하고 건전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들에게 필요한 미술심리, 치매예방 놀이, 실버댄스, 두뇌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안광윤 경제정책실장은 “교육을 마친 노인여가지도사 중 10명이 다양한 분야에 취업이 예정돼 있다”며 “앞으로도 보은군 특성에 맞는 일자리 맞춤 교육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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