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읍과 증평군이장연합회가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읍과 연합회는 24~25일로 예정된‘증평군이장연합회 워크숍’을 전면 연기하고 지난 22일 증평읍사무소에서 태풍 피해 예방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광준 증평읍장을 비롯해 양남직 연합회장, 이기엽 증평읍 이장협의회장, 최병옥 도안면 이장협의회장 등 연합회 임원 6명이 참석해 태풍 피해 예방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읍과 이장연합회에는 이 자리에서 △재난 상황 신속파악 및 보고 체계 구축 △담당마을별 태풍 관련 안내 방송 실시 △비닐하우스, 축사 등 농업시설 및 인명 피해 예방 홍보 등 태풍 피해 최소화에 힘쓰기로 했다.

양남직 이장연합회장은“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민광준 증평읍장은“이번 태풍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읍 자체적 재난 상황실 운영을 통해 선제적 조기 경보 체제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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