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군은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신철호 부군수 주재로 19호 태풍 솔릭과 20호 시마론의 북상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군은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주요하천의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사전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하천수위 상승에 대비해 하천 주차장에 주차 중인 차량의 대피와 강풍으로 인한 옥외간판, 각종 대규모공사장의 안전관리대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농작물과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물 대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신철호 부군수는 “태풍에 따른 기상상황 전파와 태풍대비 국민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강풍에 취약한 시설물을 고정 조치하는 등 사전조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