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요양원과 연계한 노노케어 프로그램과 보건소 캠페인 운영에 활용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군보건소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실버건강아카데미가 인기를 끌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2013년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부터 지금까지 매년 상·하반기에 실버건강아카데미를 운영해오고 있다.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영양, 금연, 절주, 운동, 인지재활 등 분야별 교육과 걷기 지도자과정으로 이뤄졌다.

올해는 대원대학교와 연계해 실제 대학과 비슷한 커리큘럼으로 아카데미를 운영함으로써 교육의 질적 향상을 높였다.

실버건강아카데미를 수료한 대상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이 중에서 건강인력을 선발해 다양한 건강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에는 걷기 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건강인력을 걷기 홍보도우미, 어린이집 산책도우미 등으로 활용함으로써 걷기 실천율을 높일 계획이다.

군 보건소는 상반기 수료자 50명 중 건강인력 선발자를 지역 요양원과 연계한 노노케어 프로그램과 보건소의 캠페인 운영 시 투입되는 지역건강전도사 등으로 활동 중 이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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