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과 음성요양병원이 23일 의료복지실현이라는 공동의 목적아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음성요양병원에서는 군이 의뢰한 저소득 환자의 입원 진료비 중 간병비에 대하여 최대 60일간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

군에서는 음성요양병원에서 환자에 대한 복지 서비스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협조키로 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 환자들이 가장 많은 부담을 느끼는 간병비 부담을 완화해 줄 수 있는 길이 생겼다”며 “음성군의 의료복지 실현을 위해 음성요양병원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요양병원은 음성읍에 위치한 요양병원으로 2015년 1월5일 개원해 4개과(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한방내과)에 199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는 병원이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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