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상반기 시정주요 통계 발간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기본통계를 비롯 농업 임업 분야 등 6개 지표로 마련된 2018년 상반기 시정주요 통계책자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시의 행정구역은 70만5392㎢이며 전체 면적 중에서 임야 22만9717㎢, 논·밭 21만1496㎢ 순으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외국인을 포함한 전체인구는 지난해 말보다 소폭 증가한 17만3039명으로 내국인 세대수는 처음으로 7만5000가구를 넘어섰으며 올 상반기 출생자수는 745명으로 사망자 561명보다 많았으며 같은 기간 결혼은 505건 이혼은 176건으로 나타났다.

농업분야의 경우 전체 경지면적은 6월 30일 기준 2만4530㏊로 지난해 말보다 36㏊ 감소했으며 주목할 점은 밭 경지면적은 274㏊ 증가한 반면 논 면적은 310㏊가 감소했다.

산업‧경제 분야의 통계지표인 사업체수의 경우 사업체조사 보고서가 통계청 2016년 기준으로 자료가 작성됐으며 이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사업체수는 1만2279개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동안 증가세를 보였으며 제조업체 수도 지난해 말 기준 404개로 4년 연속 증가세로 이어졌다.

사회복지‧환경 분야에서는 올해 6월 말 기준 전체 의료시설이 168개로 의원과 치과병원이 각각 한 곳씩 줄고 한의원은 한 곳이 늘어 전체적 으로 지난해보다 1곳이 줄었으며 의료급여 대상자는 3201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198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계자료는 시정정책 수립과 업무 추진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보다 자세하고 세밀한 통계자료는 연말을 기준으로 작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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