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15회 특성화고교 사장되기 창업대회 시상식이 23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11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1차 서면심사에 643명이 통과했다.

청주농업고등학교 배진원(3년) 학생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이정은(2년) 학생과 최윤정(3년) 학생이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또 특상을 배출한 청주농업고등학교는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참석 학생들은 시상식 후 근현대인쇄전시관을 관람했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SK하이닉스 등 청주지역 산업체를 견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 주인공인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창업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