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은 오는 28일부터 9월11일까지 15일간 2018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음성군 관내 가구 중 표본가구로 선정된 960가구의 가구주와 만 13세 이상 가구원으로 조사방법은 조사원의 방문‧면접으로 진행된다.

사회조사는 군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의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여 삶의 수준과 사회변화를 예측하고 정책방향 제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결과는 자료처리 및 분석을 거쳐 12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가구, 교육, 보건, 안전, 주거, 교통, 복지 등 도 공통항목 43개와 인구, 노동, 문화·여가, 사회참여 등 군 특성항목 19개 등 62개로 구성돼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재난이나 긴급상황 시 대처수준, 소비생활 만족도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조사를 위해 군은 조사관리자 3명, 조사원 20명, 입력요원 3명 총 26명의 조사요원을 선발해 업무량을 배정하고, 기초소양, 조사요령 등의 직무교육을 마친 상태다.

송동주 기획감사담당관은 “수집된 사회조사 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건설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매우 중요한 자료”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사대상 가구는 조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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