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찰활동을 통한 재해위험요소 신속한 조치

음성 대소면 지역자율방재단이 강풍으로 쓰러질 위험이 있는 재해위험 수목들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 대소면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2일과 23일 태풍 ‘솔릭’ 북상에 따른 태풍피해 예방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고됐던 태풍 ‘솔릭’ 북상에 대비해 대소면 지역자율방재단은 이틀간 재해위험지역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그 결과 강풍으로 쓰러질 위험이 있는 재해위험 수목들을 발견하여 신속하게 조치를 취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켜냈다.

안기덕 지역자율방재단장은 “태풍에 대비해 실시했던 예찰활동을 통해 위험요소를 발견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며 “태풍이 큰 피해 없이 지나가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실시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원영 대소면장은 “우리 대소면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자율방재단원들 덕분에 대소면의 안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사전에 준비하고 움직였던 자율방재단이 있어 이번 태풍이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소면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힘 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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