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뇌운동’으로 치매 건강하게 배워요"

부여군 치매안심센터가 쉼터 및 가족카페, 검진실 등 전용공간을 마련해 운영한다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군 치매안심센터가 쉼터 및 가족카페, 검진실 등 전용공간을 마련해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만60세 이상 주민 대상 치매 조기검진, 치매환자 및 가족 상담·등록관리,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 대상자별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부여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치매환자수 1,400명이다.

부여보건소는 3기 치매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7월23일부터 경증치매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인지훈련 책자 활용, 그룹인지재활훈련(COTRAS), 요리교실 등의 내용으로 주3회(총 25회기) 운영하고 있다.

또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주1회 치매가족교육을 실시한다. 가족 간의 갈등 관리, 환자와의 의사소통 기술, 가족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월1회 운영하는 치매가족 자조모임도 갖는다.

오는 9월4일부터 시작하는 인지강화교실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2회(화,목) 치매예방체조, 인지교구 활동,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다. 참여 희망자는 8월 29일까지 부여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1-830-8740),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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