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전문분야 역량 인정 받아

민필기 충북보건환경연구원장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는 26일 개방형 직위인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에 민필기(59·사진) 보건연구부장을 임명했다.

도는 외부인사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해 공개모집에 응한 2명을 심사, 1순위로 추천을 받은 민 부장을 신임 원장으로 결정했다.

민 원장은 30여 년 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각 분야를 두루 거쳐 실무능력이 검증됐고 업무추진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 원장은 충북대학교에서 식품공학과 농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1988년 보건연구사로 보건환경연구원에 들어와 먹는물검사과장, 질병조사과장 등을 지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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