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청주 주성중학교 검도부(사진)가 24일부터 이틀간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21회 용인대총장기 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주성중 검도부가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것은 7년 만이다.

주성중은 준결승전에서 전북 익산중을 3대 2로 승리하고 결승전에 올랐지만 인천부원중에게 접전 끝에 3대 2로 석패했다.

양지혁 주성중 2학년 선수는 “그 동안 열심히 훈련할 것에 대한 보답을 받은 것 같아 너무 좋다” 며 “한국 검도를 대표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주성중 양남석 감독은 “선수들이 힘든 훈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이겨내 준 결과”라면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주성중 김보영 교장선생님과 충북검도회 김국환 부회장, 김재중 전무이사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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