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 근로시간 적용 따라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은 다음다 1일부터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에 농어촌버스를 감회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주 52시간 근로시간 적용에 따른 ㈜신흥운수 노사간 타협을 바탕으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주말과 공휴일 오전 7시50분 이전 시간대에 농어촌 버스 총 23편의 운행을 줄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용객이 적어 조정검토 대상이었던 2개 노선(원남/천남, 송현/갈평)의 막차 시간도 통합 조정된다.

군은 주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이 시간대 출근하는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각 읍면사무소와 민원과 교통팀(☏043-540-3092)을 통해 불편과 피해사례를 접수받고 있다.

군관계자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흥운수와 함께 주말 해당 시간대의 탑승자 모니터링을 실시했다'며 '7월부터 한달간 홍보기간을 거쳤다'고 밝혔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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