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계획 심의회, 사고예방 등 대처 방안 논의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이 4일 앞으로 다가온 2018괴산고추축제를 위해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여는 등 성공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4일 김대희 부군수 주재로 경찰, 소방, 기관단체,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화재·전기·질서유지 등 각 분야별 의견을 듣고 유관기관 협조사항과 예상되는 각종 사고발생 요인, 문제점 등에 관한 개선책을 모색했다.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처로 관람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연시설의 관람객 안전, 임시 가설물의 소화기 비치, 화재 상황에 따른 대피동선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비상상황 발생 시 인명피해 예방, 응급환자 발생 대비 보건의료장비·인력 배치,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험가입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 부군수는 “고추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고추축제는 ‘임꺽정도 반한 HOT 빨간 맛’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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