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최근 신창지역 외국인 및 다문화학생 증가에 따른 관계기관 회의를 갖고, 이에따른 현안 사안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창규 아산시 부시장 과 시청 관계자, 아산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와 경찰서등에서 참석했다.

아산시 신창면은 아산시 총 인구 32만8000명 중 외국인이 6.9%인 2만2000명인데 비해 신창지역은 인구 2만5000명 중 19.5%인 5000여명으로 외국인 비율이 월등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신창은 러시아권(우즈벡 등)에서 일자리를 찾아 가족이 동반입국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정착하면서 부모와 함께 입국한 중도입국학생들이 언어장벽, 방과 후 집에 방치돼 아이들끼리 집단을 이루어 위화감 조성 및 폭력 등 범죄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어 이에따른 시 차원의 대책 마련을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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