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환(왼쪽) 서원대 동문교사 대표가 손석민 총장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서원대(총장 손석민)는 지난 25일 목민관 대강당에서 개교 50주년 ‘서원한마음 동문교사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원한마음 동문교사 홈커밍데이’는 모교에 다시 모인 서원대 동문교사들이 친교를 다지며 대학과 동문교사 사이에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손석민 총장, 한주환(산남중 교장) 동문교사 대표, 대학 보직교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교사 총회, 홍보영상 시청, 총장축사, 장학증서 전달, 동문교사 대표 인사, 신규 임용자 꽃다발 증정, 2019 입시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원대 동문교사 관리자모임인 서관회에서 장학금 400만원을 기탁하며 후배사랑을 실천해 개교 50주년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손석민 총장은 축사를 통해 “홈커밍데이에 참석해 주신 동문교사님들의 모교사랑에 항상 감사하다”면서 “동문교사들의 모교에 대한 사랑과 응원에 힘입어 서원대가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원대 출신 현직교사는 약 3600여명으로 올해 교원임용고시에서 13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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