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도는 26일 ‘도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사업이 최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사업 평가에서 주민 참여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2억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우리 마을 해양쓰레기는 내가’ 사업 운영과 어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 해양환경 교육 추진, 도비 보조사업 연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에 따라 해양쓰레기 종합 대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33개 과제 106억 원, 올해는 43개 과제에 188억 원을 투입해 각종 해양환경 보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 들어서는 또 해양쓰레기 발생원과 유입 경로에 대한 기초자료 구축을 위해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및 제도 개선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리 사각지대인 유인도서 방치 쓰레기와 해저 침적 쓰레기 처리를 위해 8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해양환경 보전 사업 범위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래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