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15회 추풍령가요제에서 영동의 임성빈(25)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포도축제 셋째 날인 지난 25일 열린 추풍령가요제에서 가수 진성의 ‘보릿고개’를 열창한 임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김범수의 ‘나 가거든’을 부른 송원형(33·서울) 씨, 은상은 문연주의 ‘도련님’을 부른 남혜리(여·21·경기 수원) 씨, 동상은 송승연의 ‘못 찾겠다 꾀꼬리’를 부른 이재완(26·경기 부천)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 날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 금상과 은상, 동상(이상 각 1명)에는 각 300만원, 150만원,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가수인증서가 주어졌으며 장려상(6명)에게는 5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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