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부 대상 정난희씨·대학부 대상 서울대 박종찬씨 수상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정난희씨(사진 오른쪽)가 백경임 예총 충주지부장과 함께 시상금 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가 주최한 42회 대통령상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가 성료됐다.

이 대회는 우륵 선생 위업을 이어받아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계승발전 시켜 젊은 연주자 발굴 과 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돼오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3일간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3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대통령상인 일반부 대상은 정난희씨(33·여)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대학부 대상은 충주출신 서울대 재학생 박종찬씨(23)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정난희씨는 다음 달 13~16일까지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는 48회 우륵문화제 개막식에서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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