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국악단 토크가 있는 ‘신바람 스와레’

청주시립국악단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국악 선율과 서양음악과의 아름다운 만남을 테마로 한 콘서트가 펼쳐진다.

청주시립국악단은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 ‘신바람 스와레’를 오는 9월 6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청주시립국악단이 마련한 ‘신바람 스와레’의 ‘스와레’는 저녁과 밤에 즐기는 파티라는 의미의 프랑스어로 저녁시간의 여가선용을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청주시민 및 국악애호가들과 함께 다채로운 우리 음악을 즐겨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안산시립국악단 임상규 지휘자의 객원지휘로 국악관현악곡 '꿈의 전설'로 막이 오른다. 이어 김성민씨가 피리협주곡 ‘바람의 유희’를 연주하며 국악과 서양음악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게 될 바리톤 장관석씨와 민요소리꾼 김보성씨가 협연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록키, 캐리비안의 해적과 같은 영화음악을 국악기로 감상할 수 있으며 국악관현악곡 ‘남도아리랑’이 대미를 장식한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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