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첫 주민배심원 회의 개최

지난 24일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 검토를 위한 주민배심원 1차 회의가 열리고 있다.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공주시가 민선7기 공약 및 실천계획을 10월께 확정 공포한다.

공주시는 이를 위해 지난 24일 민선 7기 공약 실천계획 검토를 위한 첫 주민배심원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주민배심원 35명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매니페스토와 주민배심원제 이해와 설명 △분임 구성 △20개 검토 공약과제 선정 등이 진행됐다.

주민배심원은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 인구비례에 의한 무작위 추출(ARS, 우편등) 방식을 도입해 전화 면접으로 선발했다.

주민배심원 회의는 앞으로 공약 검토의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와 실천계획 논의를 위해 9월 7일 2차회의, 9월 21일 3차에 걸쳐 열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민선7기 100대 과제에 대한 공약 실천계획을 시민에게 적극 알리고, 그 의견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주민배심원단에서 검토한 공약실천계획 권고안은 공주시 각 부서의 실무 부서 검토를 거쳐 공약 반영 여부를 결정하고 10월중 시민보고회 등을 거쳐 최종 공포할 예정이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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