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청주시장애인체육회와 홍성군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7일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 1층 회의실에서 장애인스포츠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2016년 7월 1일(청주시), 2017년 5월 1일(홍성군)부터 장애인스포츠센터를 위·수탁 운영하면서 장애인체육시설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생활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뤄졌다.

협약 주요 내용은 △장애인인식개선 및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 방안 협력 △스포츠센터를 활용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어울림 체육대회 순회 개최 △양 기관 직원 및 지도자 워크숍 개최 등이다.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최병덕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체육회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협력체계가 이뤄져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고 장애인들에게 현실적인 체육서비스 제공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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