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민원봉사실, 주2회 친절교육

청양군 민원봉사실의 친절교육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은 민원봉사실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친절 의식 향상을 위해 주 2회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매주 화·목요일 아침 8시 30분부터 실시되는 친절교육은 민원공무원의 기본 덕목인 친절의식 함양과 기본인사요령, 민원응대요령, 전화응대요령 교육 등을 반복 시행해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군민뿐 아니라 공직 내부에서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 전반적인 민원 서비스 수준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팀별 순환 교육으로 근무 중 애로사항 및 업무 공유로 부서 내 직원들끼리 서로 이해할 기회로 다져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군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친절교육과 연 1회 민원공무원워크숍을 실시해 날로 높아지는 민원인의 서비스 기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연 2회 실시하는 민원공무원 힐링캠프를 통해 몸과 마음이 지친 민원공무원의 마음을 치유하고 사기를 북돋아 주기도 한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청양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017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곽병훈 민원봉사실장은 “외부 기관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도 중요하지만, 민원봉사실 내 직원들끼리 소통과 격려가 이루어질 수 있는 작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이 감동할 수 있는 친절․신속․정확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양 박호현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