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까지 청소년 문화·예술축제 펼쳐져

논산시 학생들이 청소년문화제 역사골든벨에서 문제를 풀며 즐거워하고 있다.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논산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는 13회 논산시 청소년 문화제가 25일부터 9월 1일까지 8일간의 힘찬 여정을 시작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스스로 기획하고 만드는 문화·예술축제인 청소년 문화제는 25일 ‘2회 우리고장 바로 알기 역사 이벤트’를 시작으로 7개 분야 10개 프로그램이 논산시민공원, 논산문화원, 논산시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25일 열린 우리고장 바로알기 역사이벤트에는 중·고등학교 30팀이 참여한 가운데 ‘논산문화 유산사랑 발표대회’에서 쌘뽈여중(이서진외 3명)이 금상을 수상했고 이어 진행된 ‘우리고장 역사골든벨’은 대건고 천경준 학생이 영예의 골든벨을 울렸다.

26일 오후 청소년수련관 문화존에서 열린 청소년운영위원회와 함께하는 청관카페에서는 풍선다트,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과 간식코너에서 음료, 컵밥, 화채 등 간단한 먹거리를 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

이번 문화제는 △청소년문화제 기념 이벤트 △제33회 논산시 초·중·고 그림·글짓기 공모전 △청소년 국악제 △청소년 연극제 △도전! 나도 K-POP 스타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지며 제6회 시민공원 행복음악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특히 9월 1일 마지막 날 시민공원 폭포광장에서 펼쳐지는 ‘제6회 시민공원 행복음악회’와 ‘도전! 나도 K-POP 스타’ 경연은 인기 걸그룹 ‘구구단’, ‘길구봉구’, ‘킬라그램’, 청소년동아리 공연 등 열정 넘치는 공연으로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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