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 보건소에서 지난 23일부터 운영하는 ‘한방 명품몸매 만들기 교실’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보건소와 혁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 2곳에서 10주간 운영되는 한방 명품몸매 만들기 교실은 군민 다수에게 건강증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기간이 시작되자마자 선착순 접수 마감됐다.

한방 명품몸매 만들기 교실은 일상생활의 나쁜 자세, 반복적인 동작, 무리한 힘의 사용 등으로 인한 신체기능 저하를 방지하고 근육의 균형을 유지하여 신체적 에너지 활력을 갖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와 함께 근육이완운동을 통해 골반통증, 고관절 교정, 목·허리 디스크, 어깨통증 등을 예방하고, 근력의 유연성 증가를 통한 체중조절 효과는 물론 척추측만증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방 명품몸매 만들기 교실의 한 참여자는 “자세교정과 함께 다양한 운동방법을 배울 수 있어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3개월 동안 빠지지 않고 열심히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절의 유연성, 근력향상 등 건강증진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의 건강생활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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