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의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방문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27일 전의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기업현장을 방문,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기업현장 방문은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관내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세종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지난달 20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5개 기업을 방문, 시설을 참관하고 기업 관계자와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한 바 있다.

이날 이 시장은 전의 일반산업단지 등에 입지한 중소기업 2곳에서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 기업은 인력수급 애로, 중소기업지원사업 확대 등을 호소했으며, 이 시장은 관련 애로사항을 검토해 지원할 것을 관계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시는 올 하반기에도 꾸준히 관내 중소기업을 만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법을 마련, ‘기업하기 좋은 세종시정’ 구현에 나설 방침이다.

이 시장은 “세종시는 시정 3기를 맞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명실상부한 ‘경제 중심 자족도시’로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라며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접수된 기업의 건의사항에 대해 시 차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