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신청 20:1 경쟁률, 204명 예심 대결 펼쳐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제천박달가요제가 신천자 모집 결과 20:1의 경쟁률을 보이며 역대급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박달가요제 본선 진출자 공연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제천박달가요제가 역대급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며, 트로트 가수들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제천박달가요제’는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전국 각지에서 지난해 대비 25% 증가한 204명이 참가를 신청, 2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25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린 1차 예심에서는 37명의 2차 예선 진출자가 결정됐고 2차 예심에서는 10명의 최종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최종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은 오는 9월 7일 옛 동명초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2회 ‘제천박달가요제’에서 각자의 끼와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대상을 비롯한 수상자를 가린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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