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 대산읍 한뫼쉼터 2일 해미읍성 잔디마당

서산버드랜드 관람객들이 서산시문화회관이 진행하는 버스킹콘서트를 감상하고 있다.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서산시문화회관이 시민 곁을 찾아가는 ‘버스킹 콘서트’를 개최한다.

버스킹이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거리, 광장 등에서 공연하는 것을 말한다. ‘버스킹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있는 문화콘텐츠를 제공,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모두 4회 공연을 진행한다.

지난 25일 서산버드랜드에서 열린 첫 공연에는 크로스오버 남성 4인조그룹 ‘라온(RAON)’이 출연해 아리랑, 오솔레미오 등 친숙한 음악들을 편곡해 선보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 ‘버스킹 콘서트’는 9월 1일 대산읍 한뫼쉼터, 2일 서산해미읍성 잔디마당에서 개최되며 오는 31일에는 노사화합 우수기업인 동희오토의 요청으로 회사 광장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osan.go.kr/culture/index.do)를 참고하거나 문화예술과(041-661-8030)로 문의하면 된다. 조한근 문화예술과장은 “버스킹 콘서트를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편안하게 즐기며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버스킹 콘서트 뿐 아니라 다양한 공연들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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