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충북향토문화 학술대회가 오는 30일 오후2시 중원대 CEO ROOM에서 “지역축제 활성화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충북향토문화연구소가 주최하는 학술대회는 도내 시‧군 향토사연구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매년 시군이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괴산향토사연구회가 주관한다.

30회를 맞이하는 이번 학술대회 기조발표는 충청대 민양기교수(관광학박사)가 “축제의 의의와 충북도 지역축제에 대한 고찰”을 발표한다.

이어 괴산축제와 문화역량제고방안(괴산향토사연구회장 김근수)을 비롯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청주의축제 (청주 서원향토사연구회 홍미화회원), 충주지역축제와 관광활성화방안 (충주 예성문화연구회 이순세회원),제천지역축제의 성격과 전망(세명대 이창식교수), 옥천의 축제활성화방안(옥천향토사연구회장 이재하), 난계국악축제 발전방향 (영동향토사연구회장 임대경), 증평축제 탄생과정과 발전방안(증평향토사연구회 강신욱회원),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활성화방안(진천향토사연구회 이인석회원), 음성의 지역축제 및 이벤트(음성향토사연구회장 김영규), 단양축제의 발전과 개선방향(단양향토사연구회 윤수경회원)의 발표와 종합토론 및 총평(좌장 박상일 박사)이 이루어진다.

행사를 주관한 괴산향토사연구회 김근수회장은“ 충북의 축제가 본 학술대회를 통해 한 단계 수준 높은 축제로 발전되고 주민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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