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정률 88%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시 동남부권 지역주민을 위한 '천안남부사회종합복지관’이 오는 11월 준공될 전망이다.
27일 천안시에 따르면, 동남구 삼룡동 332-1번지 일원에 건립중인 '남부사회종합복지관'이 현재 88%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종합복지관은 청수택지개발 지구에 이어 복지인프라가 부족한 동·남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2016년 12월 첫 삽을 뜬 종합복지관은 384억원을 들여 1만7284㎡ 부지에 연면적 1만3082㎡,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종합복지관에는 장애인을 위한 보호실·활동실·치료실과 노인을 위한 취업센터·교육실, 여성을 위한 직업훈련실·평생학습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오는 11월 준공하고, 연말까지 복지관 수탁자를 선정해 내년 4월께 개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부사회종합복지관이 완공되면 다양한 계층의 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종합적인 사회복지 시스템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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