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조명 설치 등 시설 현대화사업 추진 ... 시장 활성화 기반 조성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논산 화지중앙시장이 최근 다양한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현대적인 전통시장으로 재도약에 주력하고 있다.

논산시는 그동안 어둡고 침침했던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1억1000여 만원을 들여 시장 내 노후 보안등을 교체하고 LED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2개월에 걸쳐 추진해 온 LED 설치사업 완료로 상인은 물론 고객들의 편의증진과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2017년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3661㎡의 대규모 공영주차장(80여대 주차가능)을 조성해 만성적인 주차문제를 해결했다.

이와 함께 2018년 중기청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시설현대화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3억20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120㎡규모의 시설현대화(화장실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며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현대화사업 추진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지중앙시장은 논산시 중앙로에 위치한 논산의 최대 전통시장으로 연면적 1만7201㎡ 규모에 320여개의 점포가 영업 중이다.

논산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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