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7시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이번 주 토요일 오후 5시와 7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앞에서 ‘2018 세종 길거리공연’ 을 진행한다.

이날 5시 공연은 세종거리예술가 팀 ‘Clown Song’의 크라운 마임 공연과 ‘어쩌다 마주친 기타’의 통기타 라이브 무대로 1시간 동안 꾸며지고, 7시 공연은 ‘세종HM벨리댄스’의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벨리댄스 무대와 조치원청소년수련관 학생들이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세종거리예술가 송정배씨(팀명: Clown Song)는 “정기적인 공연기회를 통해 세종시민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문화예술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감사하다”면서 “지난 5개월 동안 활동하다 보니 알아보는 관객들도 생기고, 찾아주는 분들도 생겨 기쁜 마음으로 공연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재단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공연의 문턱을 낮춘 길거리공연을 2년째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민을 대상으로 세종거리예술가를 선발하여 공연기회와 소정의 출연료도 지원하고 있다.

‘2018 세종 길거리공연’은 지난 4월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 5~6월 조치원 중심가로, 7월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 8월 도담동 중앙광장에서 진행되었으며, 10월 조치원역광장 공연을 끝으로 7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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