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은 다음달 11일까지 ‘2018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진천군 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의한 승인통계로,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진천군민의 생활만족도와 사회적 관심사 등 삶의 질과 관련된 지표를 측정하여 향후 사회경향 및 변화를 예측, 군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표본으로 추출된 관내 960가구 중 28일 현재 만 13세 이상이 되는 가구주와 가구원이다.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가족과 가구, 결혼, 출산, 보육, 건강, 안전 등 61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이를 위해 군은 조사관리자 4명, 조사원 20명 등 총 24명의 조사요원을 선발했다.

지난 20일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요령 등 직무 교육을 마쳤다.

조사결과는 종합적인 분석과 집계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공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응답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보장된다”며 “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조사요원증을 확인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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