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일부터 15주간 운영.....신청률 163% 호응

태안군민들이 여성회관이 운영하는 힐링요가를 배우고 있다.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태안군 여성회관이 주민 495명이 참여하는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성회관은 9월 3일~12월 14일까지 15주간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요가, 중국어, 우쿨렐레, 제과제빵, 손글씨, 밸리댄스 등 모두 22개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들의 잠재능력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것으로, 22개 강좌 중 8개 강좌를 야간시간대에 배치하는 등 교육과정 및 시간 선택의 폭을 최대한 늘려 교육생들이 원하는 강좌를 원하는 시간에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2일 수강신청 마감 결과 495명 정원에 761명(신청률 163%)이 몰려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했다. 이번 교육은 태안읍에 위치한 교육문화센터에서 실시된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여성회관 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한 취미와 특기를 배울 수 있어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리고 수강생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별, 만족도 높은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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