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30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서 열려

사진 :대상, 최우수, 우수상 수상작품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28일 오전 11시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열린 13회 당진시 우수광고물 전시회 개막식에서 김낙찬(대우광고산업(주))대표가 출품한 ‘국수장수’가 대상에 선정됐다.

올해 당진 최고의 우수 광고물로 선정된 ‘국수장수’는 옛날 어머니가 직접 끓여주시던 화덕을 형상화해 제작했으며 옛 모습과 친근한 표현을 잘 살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전시회에서 대상작 외에도 천경석(나래광고)씨의 ‘나래청년취업센터’ 정영환(당진광고)씨의 ‘도로시 Cofee’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이 밖에 금상에는 김택수(지성광고)씨의 ‘풍물놀이전수관’ 은상에는 강다인(우리광고)씨의 ‘대장간’ 동상에는 정기호(기경광고)씨의 ‘어기영차 전통 찻집’ 최복산(지성광고)씨의 ‘청개구리키즈카페’ 장성근(디케이산업)씨의 ‘넝쿨장미cafe’ 장려상에는 정기호(기경광고)씨의 ‘초롱나무세상힐링카페’ 특별상에는 최미홍(나래광고)씨의 ‘오막살이 대포집’ 등의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우수광고물 전시회는 우수 기자재와 신소재 발굴 우수 디자인의 확산 보급에 기여하고 관련 종사자들의 디자인 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대상작품을 비롯한 출품작 창조조형물 24점과 좋은 간판 8점의 작품들은 30일까지 전시회를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갖어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당진시 우수광고물 전시회 수상작은 2016년과 지난해 대한민국옥외광고 대상전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성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 3년 연속 수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옥외광고협회 회원사들은 창의적인 디자인과 신소재를 발굴해 도시경관과 어우러지는 옥외광고물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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