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지난 26일까지 1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활동을 끝마쳤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청양읍 의용소방대원 37명으로 구성돼 지난 7월 6일부터 이달 26일까지 2개월간 지천 까치내 유원지에서 활동했으며, 그동안 수난사고와 대원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임무를 완수했다.

그동안 시민수상구조대는 물놀이 위험지역 고정근무, 일일 2회 이상 안전순찰 등 인명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했으며,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위해 주변 환경정리에도 앞장서 왔다.

또한, 피서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명조끼 150개를 비치해 무료 대여하는 등 인명피해 제로 달성에 기여했다.

이일용 소방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활약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한 여름나기가 가능했다”며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무더위에 고생한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청양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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