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행정실장 신동오·문화체육관광국장 유오재·도로사업본부장 정동열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청주시는 28일 조직 개편과 명예퇴직 등으로 결원이 발생하면서 31일자로 3~5급 승진 인사에 따른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3급 부이사관인 기획행정실장에서는 신동오(59) 서원구청장, 4급 서기관인 문화체육관광국장에는 유오재(58) 농업정책과장, 도로사업본부장에 정동열(59) 안전정책과장, 재정경제국장에 이철희 행정지원국장(57)이 발령됐다.

또 복지국장에 남성현(58) 문화체육관광국장, 도시교통국장에 남기상(58) 청원구청장, 주택토지국장에 최용한(59) 안전도시주택국장, 환경관리본부장에 박흥래(58) 건설교통본부장이 각각 자리를 옮긴다.

신설된 푸른도시사업본부장에는 김의(59) 도시개발사업단장이, 서원구청장에는 신흥식(59) 복지교육국장, 청원구청장에는 서강덕(59) 환경관리본부장이 전보됐다.

이날 사무관급 이상 인사내용을 접한 공직내부에서는 비교적 무난했다는 반응이다.

또 과거 민선 5기 재임시절 일선에서 같이 일했던 인사들을 청 내부로 불러들이면서 각종 사업 추진에 주력하겠다는 한범덕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곽근만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