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카누선수들 남북단일팀출전 동메달....역도서도 은·동 획득

아시안게임 카누남북단일팀 선수로 출전한 서산시청 카누팀 신동진(왼쪽) 안현진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서산시 출신 선수들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서산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카누 남북 단일팀에 출전한 시청 카누팀 소속 신동진과 안현진, 서령중 출신 박철민(동국대)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남북 단일팀은 예선에서 조 최하위에서 머물렀으나 패자부활전에서 1위로 생존하며 결승에 진출해 값진 동메달을 차지했다. 남북 카누 단일팀은 여자 500미터 금메달, 여자 200미터 동메달에 이어 세 번째 메달을 따냈다. 역도 명문인 음암중학교 출신 두 명의 선수도 값진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연학(한국체대)선수는 역도 남자 85Kg급 결선에서 인상 165Kg, 용상 195Kg 합계 360Kg을 들어올려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첫 출전한 장연학은 부상 투혼을 펼쳐 1위에 불과 1Kg 뒤지며 값진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역도 여자 75Kg급에 출전한 문민희(하이트진로)선수도 인상 106Kg, 용상 130Kg 합계 236Kg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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