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시청에서 맞춤형복지차량 전달식을 갖고 있다.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서산산시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15개 전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차량 보급을 완료했다.

이 차량은 복지대상자 방문상담과 생활실태 확인, 긴급지원, 물품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읍면동 복지담당 공무원의 이동수단으로 활용된다.

시는 지난해 8개소, 올 상반기 4개 행정복지센터에 복지차량을 보급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3개 행정복지센터에 차량을 보급,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회복지 공무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응급호출, 현장상황녹취, 위치정보 확인 등의 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도 함께 지원해 현장의 업무를 수행하는 복지공무원의 안전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광주 사회복지과장은 “맞춤형 복지챠량 보급으로 신속히 움직일 수 있는 기동력이 확보된 만큼 보다 적극적인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구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위기상황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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