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가 민선7기 도-시군 상생 발전 모색을 위해 28일 부여군을 방문해 도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민선7기 도-시군 상생 발전 모색을 위해 28일 부여군을 방문해 도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날 부여군여성문화화관 가진 부여 도민과의 대화에서 양 지사는 부여군민들의 자유로운 정책 제안과 의견을 경청하며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다.

앞서 양승조 지사는 박정현 부여군수와의 간담회에서 “첫 공식방문지로 부여를 방문하게 돼 기쁘다”고 말한 뒤 “먼저 박 정현군수가 취임한 지 3일만에 저를 찾아와 도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기분 좋은 압력’을 받았다”며 “예산이 확보돼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 정현 군수는 충남의 균형발전을 위해 “부여가 추진하고 있는 충남관광공사 설립, 충남수련원 건립, 임천 남성천 재해지역 정비 등 사업에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어 부여군의회 의원들과의 만남 자리에서 양 지사는 민선7기 도정 방향을 밝히고 협조를 당부 했다.

도민과의 대화 이후 부여군청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마친 양 지사는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와 은산 포도재배단지를 방문해 직접 포도 수확을 도우며 폭염과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심을 격려 했다.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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