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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오송역 명칭 개정안 '청주오송역'으로 확정
KTX오송역 명칭 개정안 '청주오송역'으로 확정
  • 한종수
  • 승인 2018.08.28 2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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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 75.6% 개정 찬성
KTX오송역 명칭개정 시민위원회는 28일 KTX오송역 명칭 개정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KTX오송역 명칭이 '청주오송역'으로 바뀐다.

KTX오송역명칭개정시민위원회는 28일 KTX오송역 명칭 개정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 명칭변경을 놓고 시민들간 수년동안 빚어온 논란을 종식시켰다.

위원회는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8월 엠앤엠리서치를 통해 청주지역 20세 이상 성인 남녀 대상 인구수 비례로 청주시 전역을 조사한 후 오송지역만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도 실시했다'며 '1차 청주시 전역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명칭 개정에 대한 찬성이 75.6%로 압도적으로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2차 오송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찬성이 79.7%로 나타났다'며 '시민들은 바람직한 명칭으로 1차와 2차 모두 '청주오송역'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시민위는 최종 확정한 명칭 개정안을 시에 공식 전달한 후 오송역을 통해 정부세종청사와 세종시를 오가는 국민들이 혼란과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절한 부기명 사용을 정부차원에서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 요청할 계획이다.

시민위는 '역명 개정을 위한 행정절차가 모두 완료될 때까지 현재의 조직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오송지역이 안고 있는 각종 문제점과 과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KTX오송역은 2010년 11월 개통 전부터 명칭을 두고 청주와 옛 청원 간 갈등을 불러 왔다.

당시 청주시가 전국적인 인지도와 통합 등을 고려해 '청주'가 역명에 포함돼야 한다는 논리를 펼쳤지만 청원지역이 거세게 반발해 실패했다.

통합이 논의되는 상황에서 갈등을 원치 않았던 청주시가 한발 물러나면서 역명심의위원회를 거쳐 오송역으로 확정됐지만 2014년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에도 역명 변경 여론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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