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대병원 충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시경)는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 및 실종 시 대처요령을 담은 ‘치매환자 실종예방 원스톱 안내서’를 제작해 충북경찰청, 충북도내 시군구 치매안심센터, 충북도내 신경과 및 정신과 병의원에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치매환자 실종예방 원스톱 안내서는 실종예방 안정망 구축 및 실종예방을 위한 서비스와 실종 시 지원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제작(리뉴얼)됐다.

실종예방 서비스에는 인식표발급, 지문등록안내, (치매환자) 배회감지기 신청 등에 대한 내용과 경찰청에서 지원하는 배회감지기 무료지원서비스는 실종 경험 또는 가능성이 있는 치매환자 누구나 무료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내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실종 치매환자 찾기 지원서비스는 △실종노인 전단지 무료제작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무연고자 유전자 검사 △실종이 일어나기 전 대비요령과 실종당시 대처요령 등 일상생활에서 적용가능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치매환자 실종예방 원스톱 안내서가이 필요한 기관 또는 개인은 충북도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https://chungbuk.nid.or.kr)또는 전화(☏043-269-6893)로 문의하면 된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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