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창의과학실험교실 운영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충남도교육청과 충남도과학교육원 주관 초·중·고 대상 ‘26회 충남과학동아리 활동발표대회’에서 삽교고(교장 김동준) 참학력키움공부사랑동아리 ‘케미아(CHEMIA)’가 금상을, 예덕초(교장 송하종) 과학동아리 ‘센서센스’가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화학 학술 동아리 케미아(뉴턴)는 ‘재능기부 창의과학실험교실을 통한 진로탐색’주제로 참가, 동아리 내에서의 다양한 활동들을 발표하였다.

동아리 학생들은 ‘재능기부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운영, 지역의 초·중학교로 과학실험 재능봉사를 실시하였다.

그 밖에 SNS를 통한 과학카드뉴스, 지역 아동센터 과학실험교실, 과학신문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특히 설문을 통해 초·중학교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창의적이고 이색적인 봉사 활동을 직접 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2학년 권채연, 심우진 학생은 “학교와 동아리 지도교사(김경배)와 함께 하여 어려움 없이 즐겁게 잘 준비할 수 있었고, 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뿐만 아니라 자신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 전국대회에 가서 학교의 이름을 알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도교사(김경배)는 “동아리 학생의 노력이 큰 성과를 가져와 만족스럽다. 과학과 소통하며 재능기부를 한 학생들이 인품을 갖춘 과학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믿는다. 전국대회에서도 재능을 잘 펼치길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삽교고 화학 학술 동아리 케미아와 예덕초 과학동아리 ‘센서센스’는 오는 10월 6일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6회 전국과학 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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