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11월15일까지 건강증진실

보은군보건소가 올 상반기에 운영한 명상기공체조교실에서 수강생들이 실습에 열중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보건소는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의 하나로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명상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한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올해로 2번째 운영되는 한의약 명상기공체조교실은 명상지도사 최경아 강사의 진행으로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보건소는 지난 3~4월에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만성질환자 30명을 대상으로 1차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했다.

기공체조는 체내의 기를 조절해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아주는 체조로 스트레스 해소와 만성질환 관리에 효과적이고 성인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이어서 장년층과 노년층에게 인기가 많다

박영숙 방문보건팀장은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다양한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유지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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